[스포츠Q 이예림기자] 가수 거미가 4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거미는 8일 오전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드디어 내일 두 번째 미니 앨범이 발매되네요. 정말 오랜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라 사실 많이 떨리고 긴장이 됩니다”며 “정말 즐겁게 기쁜 마음으로 작업한 앨범이에요.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으면 좋겠고 제 음악이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거미는 앞서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소속사 동료들의 호평으로 가득했던 '셀럽 청음회', 박유천의 피처링, 휘성과 화요비 등의 자작곡 선물 등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거미는 9일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7월1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의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미의 새 미니앨범 ‘사랑했으니..됐어’는 오는 10일 자정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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