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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야구해도 괜찮아' 시골 야구부 찾아 희망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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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야구해도 괜찮아' 시골 야구부 찾아 희망 프로젝트 가동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0.2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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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대거 졸업 앞둔 양산 원동중 방문, 특별 레슨 진행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앞둔 ‘홈런왕’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가 시골학교 야구부의 일일코치로 팔을 걷어붙였다.

박병호는 26일 밤 O tvN에서 방송된 ‘야구해도 괜찮아’란 프로그램에서 야구광인 연예인 강인, 서지석과 희망 서포터즈를 결성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 자리한 원동중학교 야구부를 찾아 특별 레슨을 진행했다.

2011년 창단된 원동중 야구부는 2013, 2014년 전국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폐교 위기에 처했던 학교에 희망을 안겼다. 전교생 수가 45명에 불과한 이들은 3학년 선수들이 대거 졸업을 앞둬 전력이 크게 약화된 상황이다.

이번 시즌을 타율 0.343, 53홈런 146타점을 기록한 박병호는 현재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소집된 상태다. 26일 서울 금천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 소집돼 27일 잠실구장에서 본격 훈련에 돌입한다.

▲ 홈런왕 박병호가 양산 원동중을 방문해 희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스포츠Q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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