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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신작 공세에도 '15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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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신작 공세에도 '150만 돌파'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6.0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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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끝까지 간다'가 신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봉된 '끝까지 간다'는 현충일부터 주말(6~8일)까지 전국 510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49만522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54만648명으로 최근 '하이힐' '우는 남자' 등 연이은 누아르물의 개봉에도 선점하고 있다.

▲ '끝까지 간다'의 포스터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은 범죄 액션영화 '끝까지 간다'는 뺑소니 사고라는 한순간 실수로 절체절명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지만 정체불명의 목격자 창민(조진웅)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았다. 제67회 칸 영화제 감독 주간 부문에 초청돼 외신의 호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같은 기간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126만7253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휴잭맨, 이안 패트릭 등 할리우드 톱스타가 총 출동한 SF영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43만6317명으로 3위를, 판타지영화 '말레피센트'는 34만2172명을 동원하며 4위, '우는 남자' '하이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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