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별명, 장점, 골기록 등 소개, 러시아의 알렉산더 코코린도 포함돼
[스포츠Q 강두원 기자] 홍명보호의 측면 공격수 손흥민(22)이 연일 해외 언론으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9일(한국시간) 영국 ‘선데이 익스프레스’는 ‘브라질 월드컵서 빛날 유망주 6인’ 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하며 손흥민을 6명에 포함시켰다.
‘선데이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에 대해 “손세이셔널로 알려진 그는 왼쪽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가 강점인 자원이다”라고 소개하며 “한국 대표팀의 빠른 역습 스타일에 완벽하게 맞춰져 있고 앞으로 대형 스타가 될 자질이 충분한 선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손흥민은 함부르크와 바이어 레버쿠젠 소속으로 분데스리가에서 104경기 출전해 30골을 넣었고 한국의 최근 승리인 그리스전에서 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선데이 익스프레스’는 손흥민 외에도 한국이 조별리그 1차전에서 상대하게 될 러시아의 알렉산더 코코린(23)도 6인의 유망주에 선정했다.
코코린에 대해서는 "이번 대회 러시아의 가장 큰 희망으로 파비오 카펠로 감독으로부터 원톱 스트라이커로 중용되고 있다"며 "유럽예선에서 결정적인 골을 자주 터뜨렸고 A매치는 물론 소속팀 디나모 모스크바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밖에 미랄렘 퍄니치(24·보스니아), 하메스 로드리게스(23·콜롬비아), 라힘 스털링(20·잉글랜드), 폴 포그바(21·프랑스) 등이 월드컵에서 빛날 유망주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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