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00:35 (수)
'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일본 가는 거 아니었다? "나 엄마 배웅하러 온 건데?"
상태바
'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일본 가는 거 아니었다? "나 엄마 배웅하러 온 건데?"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0.28 2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원호성 기자] '그녀는 예뻤다'에서 황정음이 고준희가 엄마 윤유선을 따라 일본으로 가는 줄 알고 공항으로 달려와 고준희의 이름을 부르며 엉엉 눈물을 흘렸지만, 그것은 황정음의 착각이었다.

28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김혜진(황정음 분)은 민하리(고준희 분)가 호텔도 그만두고 엄마(윤유선 분)를 따라 일본으로 간 줄 알고 인천공항으로 달려가 민하리를 찾다가 울음을 터트린다.

▲ [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고준희는 일본으로 가는 것이 아니었다. 공항에서 걸어가던 고준희는 황정음을 보고 "김혜진? 너 여기 왜 왔어?"라고 놀랐고, 황정음도 고준희를 보며 "너 일본 가는거 아니었어?"라며 놀랐다. 고준희는 "나 엄마 일본 가는 거 배웅하러 온 건데?"라며 황정음에게 오히려 무슨 일이냐고 되물었다.

황정음은 고준희가 일본으로 가지 않는다는 말에 안심해 고준희를 끌어안고 엉엉 울음을 터트렸고, 고준희도 황정음을 다독이며 "내가 널 두고 가긴 어딜 가. 네 옆에 평생 껌딱지처럼 붙어 있을 거야"라고 말했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등 네 남녀의 재기발랄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