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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아직 황정음 포기 안 했다 "그 말 알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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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아직 황정음 포기 안 했다 "그 말 알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0.2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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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그녀는 예뻤다'에서 황정음이 최시원의 '더 모스트' 복귀에 반가운 심정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김혜진(황정음 분)은 출근하는 길에 김신혁(최시원 분)을 만나자 "기자님 다시 돌아오신 거에요?"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신혁은 그 말에 "너무 반가워하니 바둑이 같다"며 유머러스하게 김혜진의 말을 받아쳤다.

▲ [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황정음은 최시원에게 조심스레 "근데 기자님 그동안 왜 안 나오신 거에요? 혹시 저 때문에?"라고 물었고, 최시원은 깔깔 웃으며 "설마 내가 잭슨 때문에 안 나왔을 것 같아? 잭슨한테 고백했다 차였다고?"라고 말한다. 이에 황정음도 어색하게 웃으며 "그렇죠? 그것 때문에 안 나오셨을리가"라고 웃는다.

하지만 최시원은 급정색하며 "맞어. 잭슨한테 차여서 안 나온 거"라며 "잭슨이 그 날 나 그렇게 길바닥에 버리고 가서 내 가슴에 크게 구멍이 뻥 뚫렸어"라며 황정음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이어 최시원은 황정음에게 "잭슨, 그 말 알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이라고 묻고, 황정음은 "알아요. 요기 베라가 한 말이잖아요"라고 답했다. 최시원은 "그 말이야"라며 아직도 황정음을 포기하지 않았음을 강하게 어필했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등 네 남녀의 재기발랄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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