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원호성 기자] '그녀는 예뻤다'에서 박서준이 공항에서 과로로 쓰러졌다.
28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김혜진(황정음 분)은 지성준(박서준 분)을 너무 보고 싶은 마음을 참지 못하고, 지성준이 제주도에 출장갔다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기 위해 공항으로 달려간다.
황정음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제주도에 출장갔다 돌아오던 박서준은 공항 입국장에 들어서다 갑자기 휘청하며 문을 붙잡는다. 유난히 힘들어하던 박서준은 잠시 짧은 한숨을 내쉰 후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고, 공항에서 부른 119 요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황정음은 공항 입국대에서 박서준을 기다리지만 박서준이 입국장에서 나오지 않자 아무도 없을 때까지 한참을 기다리다 다시 회사로 돌아왔다. 회사로 돌아온 황정음은 그제서야 박서준이 과로로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갔다는 말을 듣고 정신없이 병원으로 달려간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등 네 남녀의 재기발랄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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