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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과 황정음의 달달한 밤샘 데이트 "너 붕어빵 먹고 싶다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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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과 황정음의 달달한 밤샘 데이트 "너 붕어빵 먹고 싶다고 했잖아"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0.2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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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그녀는 예뻤다'에서 박서준과 황정음이 시청자들의 염장을 자극하는 달달한 밤샘 데이트를 선보였다.

29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지성준(박서준 분)과 김혜진(황정음 분)은 전화를 붙잡고 한참 동안 서로의 목소리를 들으며 데이트를 한다. 그러던 중 갑자기 혜진의 집에 초인종이 울리고, 혜진이 문을 여니 문 앞에는 지금도 전화를 하고 있는 성준이 서 있었다.

황정음은 갑자기 집 앞을 찾아온 박서준에게 놀라고, 박서준은 "너가 아까 전화로 붕어빵 먹고 싶다고 했잖아"라며 붕어빵 봉투를 내밀고 돌아가려 한다.

▲ [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황정음은 그런 박서준을 붙잡고, 결국 집앞에 박서준의 차를 세워둔 채 박서준의 차에서 알콩달콩한 밤샘 데이트를 즐긴다. 결국 밤새 차에서 데이트를 즐긴 박서준과 황정음은 해가 뜰 때까지 차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잠이 들고, 아침에 해가 뜬 것을 보고 당황해 "회사에서 보자"며 급히 출근준비를 서둘렀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등 네 남녀의 재기발랄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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