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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더 모스트 폐간 소식 알게된 직원들 "어떻게 지금까지 숨길 수가 있어요?"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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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더 모스트 폐간 소식 알게된 직원들 "어떻게 지금까지 숨길 수가 있어요?" 분노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0.2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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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그녀는 예뻤다'에서 '더 모스트' 직원들이 드디어 잡지가 폐간될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화를 내며 모두 회사를 떠났다.

29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김준우(박유환 분)은 "해외 통신원들 사이에서 이상한 소문이 떠돈다"며, "20주년 특집호까지 1위를 탈환하지 못하면 잡지가 폐간된다고 하더라"고 말을 한다.

이 말에 '더 모스트'의 선임인 차주영(신동미 분)는 지성준(박서준 분)을 찾아가 "'더 모스트'가 폐간될지도 모른다는 것이 사실이냐"고 묻고, 박서준은 "사실입니다"라고 그대로 솔직히 밝힌다.

▲ [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이에 신동미는 버럭 화를 내며 "부편집장님은 오신지 3개월 됐지만, 저는 여기서 일한지 13년이 됐다"며 "미리 말이라도 해줬으면 이렇게 충격을 안 받았을 거다. 뭔가를 해볼 기회조차 없다"며 박서준에게 따졌다. 신동미는 박서준에게 화를 낸 후 가방을 들고 그대로 사무실을 나갔고, 다른 직원들 역시 김신혁(최시원 분)과 김혜진(황정음 분)만 남기고 모두 신동미를 따라 사무실을 나섰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등 네 남녀의 재기발랄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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