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세르비아 특급 영입 공격력 보강 나서
[스포츠Q 신석주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경남FC의 정다훤(27)을 영입하며 수비 보강에 나섰다.
제주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남FC로부터 측면 수비수 정다훤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번외지명으로 FC서울에 입단했던 정다훤은 2011년 경남으로 이적한 후 두각을 나타냈다.
K리그 통산 95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34경기에 뛰면서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급성장했다.
경남FC는 ‘세르비아 특급’ 밀로스 스토야노비치(30)를 영입했다. 184cm의 스토야노비치는 세르비아리그 득점왕 출신으로 야고디나에서 30경기에 출전해 19골을 터뜨린 골잡이다.
지난해 여름 중국 슈퍼리그 우한으로 이적했던 그는 중국리그 적응에 실패하며 이적을 원했고 공격수 영입을 원하던 경남으로 소속을 옮기게 됐다. 스토야노비치는 터키 안탈리아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해 손발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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