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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 소림사' 역시 구하라! 체력에이스답게 팔굽혀펴기 50개 제일 먼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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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 소림사' 역시 구하라! 체력에이스답게 팔굽혀펴기 50개 제일 먼저 성공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0.3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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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구하라가 소림사의 체력 에이스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31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 -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구하라를 비롯한 최정윤, 유이, 페이, 임수향, 하재숙, 오정연 등 남소림사를 찾은 여제자들은 아침부터 런닝과 난간에 두 다리 올리고 팔굽혀펴기 50개 등 혹독한 아침 훈련을 시작했다.

여제자들이 팔굽혀펴기 한 개도 성공시키지 못하고 비명을 지르는 사이, 여제자 중 가장 먼저 구하라가 팔굽혀펴기에 성공하며 체력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다.

▲ [사진 = SBS '토요일이 좋다 - 주먹쥐고 소림사' 방송화면 캡처]

김병만이 50개를 가장 먼저 성공시키고 난 후 구하라는 25개씩 끊어서 한 번만 쉬고 팔굽혀펴기 50개를 성공시키며 가장 먼저 휴식을 취할 자격을 얻었다. 구하라는 "한 번도 제대로 팔굽혀펴기를 해본 적이 없는데, 안 하면 계속 끝나지 않을 것 같았다"며 이를 악물고 팔굽혀펴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구하라가 끝난 후에도 다른 여제자들이 팔굽혀펴기를 모두 끝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육중완은 사부가 안 보는 틈에 어깨만 움찔거리며 팔굽혀펴기를 하다 걸려서 다시 처음부터 팔굽혀펴기를 했고, 다른 여제자들은 땀을 비오듯 흘리며 팔굽혀펴기를 했지만 결국 50개를 모두 채우지 못하고 사부의 고함에 팔굽혀펴기를 마쳤다,

팔굽혀펴기를 마친 제자들은 개구리 뜀 뛰기로 달리는 세 번째 훈련에 돌입했다. 팔굽혀펴기로 모든 체력을 소진한 하재숙은 그 모습을 보며 "정말 산 넘어 산이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구하라는 개구리 뜀뛰기에서도 압도적인 체력으로 가장 먼저 훈련을 마쳤다.

SBS '토요일이 좋다 - 주먹쥐고 소림사'는 김병만을 주축으로 육중완, 박철민, 온주완, 김풍, 이정신, 최정윤, 유이, 구하라, 미쓰에이 페이, 임수향, 하재숙, 오정연 등이 중국 무술의 본고장 소림사에서 함께 무술 훈련을 받는 과정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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