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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 소림사' 체력하면 김병만, 엎드려뻗쳐 달리기에서 소림사 사형들도 앞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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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 소림사' 체력하면 김병만, 엎드려뻗쳐 달리기에서 소림사 사형들도 앞질러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0.3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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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김병만이 한국의 '달인'에 '정글 마스터'다운 뛰어난 체력을 선보였다.

31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 - 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남소림사의 이틀째 아침훈련으로 두 다리 올리고 팔굽혀펴기 50회와 토끼뜀으로 달리기, 엎드려뻗쳐 자세로 달리기 등의 강도 높은 아침훈련이 진행됐다.

▲ [사진 = SBS '토요일이 좋다 - 주먹쥐고 소림사' 방송화면 캡처]

특히 네 번째 훈련코스인 엎드려뻗쳐 자세로 달리기에서는 소림사 사형들조차도 경력이 짧은 사람은 앞으로 차마 전진하지 못하고 헉헉거리는 매우 강도 높은 훈련이었다.

하지만 김병만은 역시 달랐다. 김병만은 엎드려뻗쳐 자세로 달리기를 출발하자마자 앞서 출발한 소림사 사형을 추월해 쑥쑥 앞으로 달려나갔다. 앞도 안 보고 열심히 뛰던 김병만은 땅에 놓인 카메라와 부딪혔을 정도.

김병만에게 추월당한 소림사 사형은 "한국에서 온 연예인분에게 추월당했을때 솔직히 부끄러웠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을 하겠다고 밝혔다.

여제자들 역시 이 훈련에 고개를 흔들었다. 체력에이스 구하라조차도 "이거 어떻게 하는 거야?라고 혀를 내둘렀을 정도. 사부는 여제자들에게는 특별히 "힘들면 기어서 가도 된다"고 특별히 배려를 했다.

SBS '토요일이 좋다 - 주먹쥐고 소림사'는 김병만을 주축으로 육중완, 박철민, 온주완, 김풍, 이정신, 최정윤, 유이, 구하라, 미쓰에이 페이, 임수향, 하재숙, 오정연 등이 중국 무술의 본고장 소림사에서 함께 무술 훈련을 받는 과정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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