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바이킹, 김성면 맞았다...피노키오, K2로 활동

2015-11-01     오소영 기자

[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복면가왕'의 바이킹은 김성면이 맞았다. 

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월미도 바이킹'과 '자나깨나 안전제일'이 출연했다. 1라운드 심사 결과, '안전제일'이 승리했다. 

솔로곡 무대에서 '바이킹'은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불렀다. '바이킹'은 연륜이 느껴지는 목소리와 창법을 선보였다. 

특히 판정단 김창렬은 '바이킹'의 정체를 맞혔다. 김창렬은 "'바이킹'은 '피노키오' 'K2'로 활동한 김성면이다"고 추측했고, 김현철 또한 "김성면과 고음부분이 비슷하다"며 동의했다.

반면 김형석은 "김성면과 작업해봤는데 굉장히 꼼꼼한 스타일이다. 실수하지 않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노래 중 '바이킹'은 박자를 놓치는 등 실수를 했다. 

김성면은 지난 1992년 피노키오 1집 앨범 '다시 만난 너에게'로 데뷔한 가수다. 가면을 벗고 김성면이 얼굴을 공개하자 판정단은 반가움을 표했다. 

'복면가왕'은 가면을 쓴 연예인들이 노래로 승부해 가왕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복면가왕'은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