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선 2골' 서울시청, 수원FMC 꺾고 3위 수성

인천 현대제철도 최하위 전북KSPO 꺾고 선두 질주

2014-06-12     박상현 기자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서울시청이 '골잡이' 박은선의 활약을 앞세워 수원시설관리공단(수원FMC)을 꺾고 3위를 지켰다.

서울시청은 12일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4 WK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3분과 전반 30분에 골을 터뜨린 박은선의 활약으로 수원FMC에 2-0으로 이겼다.

경기 전까지 골득실만 수원FMC에 앞섰던 서울시청은 이날 승리로 승점 22를 챙기며 3위 자리를 더욱 굳게 지켰다. 수원FMC는 승점 19로 그대로 4위에 머물렀다.

선두 인천 현대제철도 최하위 전북 KSPO를 꺾었다.

현대제철은 강원 화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나래의 전반 17분 선제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32가 된 현대제철은 부산 상무를 1-0으로 꺾은 2위 고양 대교와 승점차 7을 그대로 유지했다.

대교도 고양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후반 9분 가비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상무를 1-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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