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 교통사고로 손 못 쓰는 김영철에 '안면 강타 세수'

2015-11-20     김윤정 기자

[스포츠Q 김윤정 기자]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가 김영철의 세수를 시켜줬다.

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교통사고를 당한 김영철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해 손을 쓰기 힘든 김영철이 전현무에게 세수와 머리감기를 부탁했다.

이에 전현무는 서툰 손길로 김영철에게 세수를 시켜주기 시작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얼굴을 세수해본 적이 없는 전현무는 두 손을 모아 물을 담고 막무가내로 김영철의 얼굴에 강타하는 ‘안면 강타 세수'를 했다.

편한 방법을 찾지 못한 전현무는 “어떻게 해야 돼”라며 안절부절 어쩔 줄 몰라했고, 결국 김영철은 “나 세수 안 해. 진짜”라며 짜증을 냈다.

그러나 이내 방법을 깨달은 전현무는 비누칠을 한 뒤 '안면 강타 세수'를 이어갔다. 이에 웃음이 터진 김영철이 “퇴원하고 오늘 제일 재밌어”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