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김예령, 황금희 정체 알고 김희원에게 화내 "형님은 다 알고 계셨죠?"

2015-11-30     원호성 기자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김예령이 GB양장점의 사장이 황금희라는 사실을 알고,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검희원에게 화를 냈다.

30일 오전 9시 방송된 KBS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정례(김예령 분)는 도시락을 싸들고 조봉희(고원희 분)가 일하는 GB양장점을 찾았다가 미순(황금희 분)을 만나고 크게 놀란다.

김예령은 식당으로 돌아와 GB양장점에 안 가는게 좋겠다고 말리던 경자(김희원 분)에게 "형님은 다 알고 계셨죠?"라고 묻는다. 이에 김희원도 김예령의 눈치를 보며 "사실 저번에 성국(차도진 분)이 경찰에서 빼준 것도 미순이다"라며 "너가 속상할까봐 말 못했다"고 사과한다.

이에 김예령은 "미국갔던 미순이 디자이너 되서 돌아왔다고 하면 내가 질투라도 할까봐 그랬냐"고 화를 내며 식당에서 나가버렸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