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석배 학생축구대회, 군산서 킥오프

총 103개팀 참가, 12일간 열전

2014-02-13     민기홍 기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2014 금석배 전국 초·중학생 축구대회가 오는 14일부터 전북 일대에서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55개, 중등부 48개 팀 등 총 103개팀이 출전한다.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을 비롯 9개 구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는 국내 축구발전에 공헌한 전북 군산출신 고 채금석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창설됐다. 이후 격년제로 중등부와 고등부를 나눠 초등부와 함께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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