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승리' 최필립, 전소민에게 다시 흔들리나? "나홍주 그 사람하고 정말 가까운 사이야?" (예고)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내일도 승리'에서 최필립이 송원근과 전소민의 관계를 신경쓰면서 다시 전소민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4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될 MBC 일일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 25회에서 차선우(최필립 분)는 한승리(전소민 분)를 냉동차에 가둔 범인이 서재경(유호린 분)이라고 생각해 서재경을 추궁한다.
유호린은 냉동차에 가둔 것이 당신이냐고 추궁하는 최필립의 말에 "공장까지 다녀온거야? 한승리 만났어?"라고 다시 한 번 전소민과 최필립의 관계를 의심하고, 최필립은 "정말 죽일 생각이었어? 잘못하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었어!"라고 유호린에게 화를 낸다.
나홍주(송원근 분)는 냉동차에 갇혔던 전소민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고, 공초희(이응경 분)와 한세리(이지현 분)는 "그새 두 사람 정분이라도 난거야?"라며 송원근과 전소민의 관계를 의심한다.
최필립은 회사에서 전소민을 만나자 "나홍주 그 사람 말이야. 그 사람하고 정말 가까운 사이인거야?"라고 물으며 전소민과 송원근의 관계를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전소민은 차가운 말투로 "부장님께서 상관할 일 아닙니다"라고 쏘아붙인다.
한편 서동그룹의 새로운 외식 브랜드인 솔향 매장을 방문한 손님의 음식에서 이물질이 발견되고 전소민은 거듭 허리를 굽혀 사과한다. 하지만 송원근은 "뭐가 자꾸 죄송하다는 거야?"라며 오히려 손님에게 화를 내고, 이를 보고받은 서동천(한진희 분)은 "우리 식당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라며 화를 낸다.
이어 최필립은 유호린에게 "왜 이렇게 무모해?"라고 답답해하고, 유호린은 "그 인간들만 내칠 수 있다면 뭐든 상관없어"라고 말해 이물질 사건이 유호린이 전소민과 송원근을 내쫓기 위해 조작한 짓일 수 있음을 암시했다.
MBC 일일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는 '신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로 주인공 한승리(전소민 분)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한 여자의 성장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