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2' 유해진, 만재도 마지막 식사 위한 간판에 꽃병까지 '아듀, 만재도'

2015-12-04     원호성 기자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 유해진이 만재도를 떠나기 전 마지막 식사로 해산물 뷔페를 준비하면서 해산물 뷔페 테이블에 간판까지 만들어 올리는 디테일을 선보였다.

4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 유해진은 남다른 손재주로 해산물 뷔페 접시들을 올릴 테이블을 만들었다.

테이블을 완성한 유해진은 계속 주변을 기웃거리다 나무판자를 집어 들었고, 나영석 PD는 그 모습을 보자 "설비 아저씨 아직도 안 가셨냐?"며 "간판 만드려고?"라고 물었다.

이에 유해진은 "눈치도 더럽게 빠르다"며 웃음을 터트리며 간판을 만들었고, 간판을 테이블 위에 단 후 간판에 '아듀'라고 글자를 써서 만재도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유해진은 들꽃도 꺾어와 꽃병에 담으며 해산물 뷔페에 어울리는 미적감각을 완성시켰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2'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출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