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분위기' 유연석, 'MAMA'에서는 문채원 대신 손호준과 함께 "유일한 브로맨스"

2015-12-09     연나경 기자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2015 MAMA'에 시상자로 참여한 '그날의 분위기' 주연배우 유연석이 손호준과의 브로맨스 샷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유연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AMA 유일한 남남 브로맨스 시상커플 ㅠㅠ ㅎㅎㅎㅎㅎ"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유연석은 앞머리를 올린 머리와 깔끔한 블랙 턱시도, 나비넥타이를 소화하고 있으며 큐카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의 절친인 손호준은 독특한 패턴을 품은 그레이 슈트에 나비넥타이를 매고 브이를 날리고 있다.

이들은 2일 방송된 2015 MAMA 생중계에서 "브로맨스 커플로 소개됐지만 로맨스를 원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손호준은 이상형으로 현장에 있던 소녀시대 태연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연석, 문채원 주연의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와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그들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영화다. 오는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