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무휼, 조영규에게 "전 정말 도당에서 결정 잘 할 사람 위해"

2015-12-14     연나경 기자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 무휼이 조영규에게 이방원 이야기를 꺼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무휼(윤균상 분)이 조영규(민성욱 분)에게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무휼은 "우리같은 사람들은 도당에서 결정하는 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이다. 전 정말 도당에서 결정잘 할 사람을 위해 살거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에 조영규는 "그게 누구냐"고 물었고, 무휼은 이방원(유아인 분)이라고 언급해 이방원을 서포트 할 것을 예고했다. 동시에 두 사람은 회군 이야기를 듣게 돼 뿔뿔이 흩어져 이방원과 방과(서동원 분)에게 회군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SBS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 이성계, 이방원, 정도전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