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이동휘, 고3 담임으로 아버지 유재명 등장에 울음 터져

2015-12-19     원호성 기자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이동휘가 고3 담임으로 학생주임인 아버지 유재명이 결정되자 충격에 자리에 쓰러졌다.

1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4회에서 선우(고경표 분)와 정환(류준열 분), 동룡(이동휘 분) 등 쌍문고에 다니는 세 친구는 고3이 되서 모두 같은 반에 배정된다.

이동휘는 고3 담임을 기다리면서 담임으로 아버지 유재명만 걸리지 말라고 계속 기도를 하지만, 결국 담임으로 유재명이 등장하자 충격에 책상 위에서 그대로 옆에 쓰러지고 말았다.

유재명은 쓰러진 이동휘를 보자 꾀병이라며 신경도 안 썼고, 이동휘는 쉬는 시간이 되자마자 책상 위에 쓰러져 눈물을 흘렸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