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정은, 미국에서 내년 3월 결혼하나

2015-12-21     연나경 기자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배우 김정은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김정은이 내년 3월 미국에서 일반인 남자친구와 조촐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은은 지난 6월 일반인 동갑내기 재미교포 외국계 금융인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또 9월 '여자를 울려' 종영 인터뷰 당시 열애 사실을 언급하며 "좋은 소식이 있다면 바로 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이 만약 3월에 결혼한다면 두 사람은 3년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된다.

김정은은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2010년 SBS 연기대상 특별기획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울랄라 부부' '한반도' '파리의 연인'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여자를 울려'에서 정덕인 역으로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