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소유진, 오늘(22일) 오후 명동 출동한다 "우리 함께해요"

2015-12-22     연나경 기자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아이가 다섯'으로 출산 뒤 복귀하는 배우 소유진이 명동 출격을 알렸다.

21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의 종소리 구세군 자선냄비 소여사 내일 출동합니다! 명동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롯데백화점 맞은편 우리 함께해요. #소여사이벤트 참여하시는 분들은 낼 기부금(회비전액)전달도 하면서 전달식 피켓도 가져갈건데 함께 하시는 거니까 혹시 시간되시는 분들은 피켓들고 저랑 사진도 찍고 아예 그냥 하루죙일 저랑 놀아요 "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소유진은 루돌프 뿔이 달린 머리띠를 쓰고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뒤 초록색 니트를 입고 웃고 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앞서 소유진은 배우 김지호, 김호진, 김성은, 박은혜 등의 연예인들과 함께 지난 1일 있었던 구세군자선냄비의 시종식에도 참여해 거리모금을 적극적으로 유도한 바 있다.

소유진은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했으며, 지난 해 종영한 '예쁜남자' 이후로 임신 등의 이유로 연기활동이 없었다. 그의 방송 복귀는 '예쁜남자' 이후 2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