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한밤개' 려욱, 매진 공약 이행…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선물~"

2015-12-24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서 주인공 ‘크리스토퍼’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슈퍼주니어 려욱이 연극 매진 공약 이행에 나선다.

려욱은 25일 오후 2회차 공연이 끝난 후 하이터치회를 진행해 객석을 가득 메워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가까이에서 만날 예정이다.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은 2003년 발표된 마크 헤던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자폐증을 앓고 있는 소년 ‘크리스토퍼’의 성장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지난 2013년 영국에서 초연해 그 해 올리비에어워드 7관왕, 2015년 토니어워드 5관왕을 휩쓸어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에서는 배우 겸 프로듀서 김수로가 선보이고 있는 ‘김수로 프로젝트’의 14번째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려욱은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으로 연극에 첫 도전해 색다른 모습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수, 뮤지컬배우, 연극배우, MC,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1월 31일까지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