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2' '성대에 한 맺힌 사과 아가씨' 이윤아, 이상민 '판정 포기'하게 만든 '쑥대머리' 립싱크

2015-12-25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에 출연한 '성대에 한 맺힌 사과 아가씨' 이윤아가 완벽한 '쑥대머리' 립싱크를 선보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너목보'에서는 2라운드 단서로 '립싱크 무대'가 꾸며졌다. '립싱크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 '성대에 한 맺힌 사과 아가씨' 이윤아는 국악 '쑥대머리'를 선곡하며 남다른 몸짓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선곡과 목소리에 거미를 비롯해 패널들, MC들은 "돌겠다", "대박이다", "너무 좋다", "노래 잘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거미는 "이분이 한 거였으면 좋겠다"며 '성대에 한 맺힌 사과 아가씨' 이윤아의 노래를 듣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패널로 등장한 이상민은 "저는 저분에 대해서 평가를 하지 않겠다"며 "평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이고 실례다"라고 의견을 내 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