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정우, 간헐온천 게이시르 이야기에 "온천 갔는데 온천 안 해?" 정상훈 "담그면 죽어"

2016-01-08     원호성 기자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 정우가 온천 이야기에 온천욕을 안 하냐고 물어보다가 정상훈에게 핀잔을 들었다.

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 정상훈은 가이드북을 보며 굴포스 폭포에 가기 전 굴포스 폭포 근처에 있는 간헐천 게이시르에 먼저 가자고 했다. 게이시르는 땅 속에서 뜨거운 온천물이 뿜어져 나오는 간헐천으로 몸을 담글 수 있는 온천이 아니다.

정우는 온천이라는 말에 "온천까지 갔는데 온천욕도 안 하고 오냐?"고 물어봤고, 정상훈은 "거긴 담그면 죽어"라고 말하며 사진을 보여준다. 사진을 보고나서 정우도 "아 이러면 엉덩이 담그면 죽지"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이들은 신나서 게이시르를 찾아서 적게는 30m에서 많게는 100m까지 솟아오르는 게이시르의 폭발적인 간헐천을 보며 환호성을 질렀다.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는 2014년 방송된 '꽃보다 청춘' 페루편(유희열, 이적, 윤상)과 라오스편(유연석, 바로, 손호준)에 이은 세 번째 '꽃보다 청춘' 시리즈로 조정석과 정우, 정상훈, 강하늘 등 네 배우가 유럽 아이슬란드를 찾아 10일 동안 오로라를 찾아 여행하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