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15 프리미어12’ 초대 챔피언 반지 만든다

야구대표팀 35명 대상으로 한정 제작해 선물

2016-01-13     정성규 기자

[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초대 챔피언 기념 반지가 만들어진다.

KBO는 지난해 WBSC 프리미어 12에서 초대 우승으로 감동을 선사한 야구 국가대표팀에 우승 기념 반지를 제작해 선물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승 반지는 한정판으로 35개만 제작돼 김인식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7명과 선수 28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O는 “우승에 대한 기쁨과 영광이 담긴 이번 기념 반지는 야구장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국가대표팀의 자부심이 14K 로즈골드와 오닉스, 큐빅의 적절한 조화로 표현됐다”고 밝혔다.

반지 중앙에는 한국 야구대표팀을 상징하는 ‘K’로고가 큐빅 세팅으로 각인되고, ‘2015 PREMIER12 CHAMPIONS’와 ‘KBO’가 들어가 있다. 한쪽 면에는 프리미어12 엠블럼이, 다른 면에는 소지 대상자의 영문 이름 이니셜과 등번호가 각각 아로새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