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남부선발 임근배 감독-전형수 코치로 교체

2016-01-15     정성규 기자

[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감독, 코치와 슛 콘테스트에 나서는 선수 일부를 변경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남부 선발팀 사령탑으로 선정됐던 신한은행 정인교 감독이 최근 팀 성적 부진으로 사퇴함에 따라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대신 맡게 됐다. 코칭스태프도 삼성생명 박정은 코치에서 신한은행 전형수 코치로 변경됐다.

본 경기에 앞서 펼쳐지는 ‘포카리 스웨트와 함께하는 3점슛 대회’ 이벤트에는 부상 등으로 우리은행 임영희를 대신해 박혜진이 참가하고, KB스타즈 정미란, KDB생명 이경은을 대신 홍아란, 노현지로 바뀌었다. KEB하나은행 홍보람은 김이슬로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