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日 하이터치회 팬 1만명 운집

2014-07-11     이예림 기자

[스포츠Q 이예림 기자] 그룹 빅스가 중국과 일본에서도 '대세'임을 입증했다.

빅스는 지난 5~6일 일본 고베 하버랜드와 도쿄 라라포트에서 열린 '하이터치회' 이벤트에서 약 1만명의 팬들을 운집했다. 행사장에서는 빅스를 취재하기 위한 현지 매체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빅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하이터치회에는 빅스를 상징하는 로빅을 패러디한 의상을 입고 온 팬들과 10~5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빅스와 만났다. 빅스는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고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밀착 하이터치를 해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빅스는 지난 2일 일본에서 ‘다키스트 엔젤스(DARKEST ANGELS)를 발매, 타워레코드 전체 종합앨범차트 주간 1위를 기록했다. 오리콘차트 위클리 종합 앨범차트에서도 톱가수 아무로나미에, 하마사키 아유미의 앨범과 순위를 나란히 하며 주간 10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했다.

한국, 중국, 일본을 오가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빅스는 오는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VIXX LIVE FANTASIA [HEX SIGN]'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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