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유명세 이후 출연하는 연극 '렛미인' 공연 앞두고 "'검은 사제들'로 관심 받아 부담되는 것 사실"

2016-01-21     김윤정 기자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박소담이 영화 ‘검은 사제들’을 통해 얻은 대중적 인지도에 대해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박소담은 지난 15일 연극 ‘렛미인’ 측에서 공개한 연습실 현장에서 영화 ‘검은 사제들’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게 된 후 출연하게 된 연극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박소담은 “꾸준히 작업(활동)을 해왔는데 이번 ‘검은 사제들’에서 했던 역할 때문에 굉장히 관심을 받았던 것 같아서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소담은 “나도 이렇게 빨리 관심을 받게 될 줄 정말 몰랐다. 연기가 재미있어서 즐겼을 뿐인데 많은 사랑을 주셨다. 그래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관객분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소담은 20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이해영, 이엘, 조세호와 함께 출연해 오는 21일부터 공연하는 연극 ‘렛미인’과 지난해 강동원, 김윤석과 호흡을 맞춘 영화 ‘검은 사제들’에 대해 언급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