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남자배구대표팀 발전기금 5000만 원 기탁

국제대회 준비하고 있는 대표팀에 V-퓨처 펀드 통해 마련한 지원금 전달

2016-01-29     박상현 기자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한국 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V-퓨처 펀드'로 조성된 지원금을 대한배구협회에 전달했다.

대한배구협회와 현대캐피탈은 29일 한국 남자배구대표팀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발전기금은 현대캐피탈이 실시하고 있는 V-퓨처 펀드를 통해 마련된 것이다. V-퓨처 펀드는 배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국 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액 국가대표팀 지원에 사용되는 펀드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이 펀드의 1호 기부자가 되기도 했다.

대한배구협회는 "현대캐피탈처럼 한국 배구 대표팀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국제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