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상주상무, 과학적 트레이닝법 전수받았다

경남대 김재구 교수 "주기적으로 자문해줄 것" 약속

2016-02-01     민기홍 기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상주상무 선수들이 체계적인 트레이닝법을 배웠다.

상주상무는 “선수단이 지난달 29일 경남 거제시에서 진행 중인 전지훈련에서 경남대 스포츠과학과 김재구 교수로부터 ‘과학적인 트레이닝 방법’을 배웠다”고 1일 밝혔다.

김 교수는 목표의식 설정, 스포츠 비전과 스포츠의 과학적 접근을 통한 운동처방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그는 “상주상무의 좋은 성과를 위해 주기적으로 자문을 전하고 선수들의 과학적 분석 등에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상주 구단은 “이번 특강을 통해 선수들이 그간 불편했던 곳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운동처방을 받았다. 트레이닝시 개인의 기량향상을 돕기 위해 분석하고 판단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부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과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운동을 선택하고 연구하는 시간이었다”고 성과를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