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앞둔 마지막 실전, 종별여자소프트볼대회 청원서 개막

명진고, 대회 2연패 및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2014-07-18     민기홍 기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충북 청원에서 소프트볼대회가 열린다. 대한소프트볼협회는 18일부터 나흘간 충북 청원군 외천꿈돌이야구장에서 제26회 전국종별여자소프트볼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5개, 고등부 9개, 대학·일반부 8개팀 등 350여명이 참여해 자웅을 가린다. 중·고등부는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를 통해, 대학·일반부는 리그전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봉산중, 명진고, 단국대가 대회 2연패를 노린다. 명진고는 지난 5월 열린 평화통일배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도 도전한다.

소프트볼협회는 “오는 9월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전에 열리는 마지막 국내대회로 소프트볼의 현재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대회"라고 밝혔다.

sportsfactory@sportstq.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