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철호' U-16 대표팀, 네팔과 득점없이 무승부

이승우-장결희 출동했지만 수확 없어, 30일 멕시코로 출국

2014-07-19     민기홍 기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네팔과 득점없이 비겼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최진철 감독이 지휘하는 U-16 대표팀은 19일 파주 내셔널트레이닝센터(NFC)에서 가진 네팔 U-16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FC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활약중인 최고의 유망주 이승우와 장결희를 앞세워 네팔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수확을 얻지 못했다.

U-16 대표팀은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18일 파주에 소집됐다. 네팔전을 마친 한국은 오는 30일 제3회 코파 멕시코대회를 치르기 위해 멕시코시티로 출국할 예정이다.

AFC U-16 챔피언십은 9월 6일부터 20일까지 태국에서 열린다. 16개국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 한국은 오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과 함께 A조에 속해있다. 4강에 들 경우 2015년 칠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 티켓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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