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휘 12점', 아시아여자청소년배구 8강 진출

22일부터 대만 상대로 8강전

2014-07-21     민기홍 기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여자배구 청소년대표팀이 카자흐스탄을 꺾고 8강에 올랐다.

김양수(선명여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0일 대만 타이베이 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19세 이하) 2라운드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에 3-0(25-19 25-17 25-14)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주포 이재영(선명여고)이 컨디션이 좋지 않아 결장했지만 센터 강소휘(원곡고)가 12점, 지민경과 하혜진(이상 선명여고)이 각각 10점, 8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F조 3위에 오른 한국은 하루 휴식 후 오는 22일부터 8강에 돌입한다. 준준결승 상대는 개최국 대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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