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최지우, 예쁜 요리 대결에서 최현석 대신 이찬오 셰프 선택 "이거 하나면 OK"

2016-02-15     원호성 기자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최지우가 '여배우들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예쁜 요리' 대결에서 이찬오 셰프가 승리를 거뒀다.

1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최지우는 최현석 셰프의 전복요리인 '여심전복'과 이찬오 셰프의 샐러드 요리인 '여식공략' 중 이찬오 셰프의 승리를 선언했다.

이찬오 셰프의 승리에 MC들도 모두 놀라는 분위기. 이찬오 셰프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무려 10주 만에 승리를 챙기며, '냉장고를 부탁해' 최다승에 빛나는 최현석 셰프를 누르고 5승째를 차지했다.

최지우는 이찬오 셰프의 '여식공략'을 선택한 것에 대해 "다른 요리는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은데, '여식공략'은 하나만 내놔도 OK"라며, 특히 최현석 셰프의 '여심전복'에 대해 "솔직히 말해서 석류로 색을 낸 소금 장식이 육회같아서 별로였다"고 고백했다. 이에 최현석 셰프는 "이제 다시는 육회 쳐다보기도 싫을 것 같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가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일류 셰프들이 그 안에 있는 재료로 15분 내에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15일 방송에서는 17일 개봉을 앞둔 영화 '좋아해줘'의 최지우와 김주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