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정경호에게 온 산다라박 팬 협박소포 발견해
2016-02-24 원호성 기자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장나라가 정경호에게 온 산다라박 팬들의 협박소포를 발견했다.
24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한미모(장나라 분)는 아침에 출근을 하려다가 송수혁(정경호 분)의 아들 송민우(김단율 분)와 집 앞에서 마주친다.
장나라는 정경호인줄 알고 당황하다가 김단율인 것을 보고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우리 민우 학교 가니?"라며 엘리베이터에 올라탄다. 하지만 김단율은 집앞에 소포가 몇 개 있는 것을 보자 호기심에 소포를 뜯어본다.
장나라는 김단율이 소포를 뜯는 모습을 보자 무슨 생각이 든 듯 김단율 손에서 재빨리 소포를 빼앗아 내용물을 확인해본다. 소포의 안에는 구슬아(산다라박 분)의 팬들이 정경호에게 보내는 협박편지와 눈을 파낸 정경호의 사진 등이 들어 있었다.
아무 것도 모르는 김단율은 "왜 아줌마가 우리집 소포를 가져가요?"라고 물었지만, 장나라는 "우리 민우, 누나 믿지? 이 소포는 누나가 아빠한테 전해줄께"라고 말하며 소포들을 모두 챙겨 자신의 회사로 가지고 가서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