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울금으로 만드는 닭찜은? '단맛 나는 채소 넣어야'

2016-03-10     연나경 기자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치매와 암을 예방하는 울금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요리가 공개됐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요리연구가 이보은이 울금을 이용한 닭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보은은 우유를 넣은 볼에 울금가루를 넣고, 담가주고 버무린 뒤 30분을 재운다. 그는 "우리가 나중에 닭살을 먹을 때 울금의 향을 내고 단맛을 중화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물을 섞어 넣어주고 끓이면 된다고 전했다.

찜 양념장에 들어가는 채소는 단 맛이 나는 채소를 준비하면 좋은데, 면역력이 높아지는 브로콜리, 양파, 당근, 파프리카다. 당근, 양파 넣고 마지막에 닭이 익어갈때 쯤 파프리카와 브로콜리를 넣어주면 된다.

양념장의 경우는 고추장에 간장을 섞고, 청주(혹은 맛술), 마늘을 넣고 간이 맞아야 하기에 소금을 준비한다. 조청을 넣는 이유는 울금이 쌉쌀해서 이를 잠재우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