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뮤지컬단', '백설공주' 재구성한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로 환상의 세계 선보인다! '4월22일부터 한 달간 진행'

2016-03-16     김윤정 기자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서울시뮤지컬단에서 그림형제의 세계명작 ‘백설공주’를 재구성한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를 오는 4월22일부터 5월22일까지 세종 M씨어터에서 선보인다. 기존에 알고 있는 이야기를 재조명한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는 원작의 힘을 잃지 않으면서도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할 것으로 예상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뮤지컬단(단장 김덕남)은 가정의 달을 맞아 ‘백설공주’ 이야기에 새롭고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일곱난쟁이가 원래는 7인의 기사였다’라는 새로운 내용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를 공연한다.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는 서울시뮤지컬단 김덕남 단장이 연출하고 뮤지컬 작곡가로 변신한 가수 송시현이 작곡 및 음악총감독을 맡았다. 어린이 공연에서 만나기 힘든 송시현 음악감독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는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백설공주 역은 홍은주, 우현아가, 왕자 역은 고준식과 허도영이, 그리고 마녀 역은 왕은숙과 박선옥이 맡는다. 

특히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는 ‘눈의 나라’라는 배경에 맞게 실제 무대 위에 눈을 내려 아이들에게 계절을 거스른 환상의 세계에 온 듯 한 신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세종문화회관(www.sejongpac.or.kr)과 인터파크(www.ticketpark.com)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가족패키지 예매 시 4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 할 수 있다. 문의는 02-399-1772 또는 1773으로 하면 된다.

[자료 및 사진 = '세종문화회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