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장승조, 길용우 회사 흔든다… "뷰티 사업 실패라고?" (예고)

2016-03-31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내 사위의 여자'의 장승조가 길용우의 회사를 흔들기 시작한다. 장승조는 어머니 황영희와 함께 사업 자금을 빼돌리고 이를 비자금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방송되는 SBS '내 사위의 여자'에서는 최재영(장승조 분)과 마선영(황영희 분)이 KP그룹의 돈을 빼돌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마선영은 박태호(길용우 분)를 찾아가 베트남 뷰티 사업 실패를 알린다. 마선영은 현지 합작 회사가 종적을 감췄다는 거짓말을 늘어 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장승조와 만난 황영희는 "이익금 안 들어 왔다고 몸이 달았다"고 말하며 본격적으로 길용우의 돈을 빼돌리기 시작하려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전개에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경(양진성 분)과 이진숙(박순천 분)은 처음으로 갈등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진성은 자신을 길러 준 엄마 정미자(이상아 분)와도 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여 그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오영심(이재은 분)은 자신의 몸에 변화가 찾아왔음을 알게된다. 이재은은 박수철(설정환 분)의 아이를 임신 한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이 어떤 태도를 보일지, 집안끼리의 감정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결혼이 가능하게 될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내 사위의 여자'의 장승조와 황영희가 본격적으로 KP그룹을 흔들리게 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두 사람의 악행을 길용우가 눈치 챌 수 있을지, 양진성은 두 어머니 사이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