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줌Q] K리그 챌린지로 새출발 부산, 첫승 신고한 강릉 열전

2016-04-03     최선희 객원기자

[강릉=스포츠큐(Q) 최선희 객원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2라운드 경기에서 이영재의 결승골에 힘입어 강원FC를 1-0으로 꺾고 챌린지 첫승을 신고했다.

 올 시즌 챌린지에서 새 출발한 부산은 이날 승리로 251일 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렸고, 지난 시즌 막바지에 부산 지휘봉을 잡은 최영준 감독도 해를 넘겼지만 부임 이후 데뷔승을 신고해 어깨 위 부담감을 내려놓았다.

이날 결승골을 성공시킨 이영재는 올 시즌 울산현대에서 임대로 부산 아이파크의 유니폼을 입었다.

홈팀 강원은 전반 초반 부터 최진호를 앞세워 부산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부산보다 월등히 많은 슈팅수에도 불구하고 번번이 기회를 살리지 못한채 홈 개막전에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