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내가 제일 잘 나가' MS사 주제가 된다

2014-08-12     박영웅 기자

[스포츠Q 박영웅 기자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가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광고 배경음악으로 삽입됐다.

'내가 제일 잘 나가'는 11일(현지시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태블릿 'SURFACE PRO3' 홍보 영상 BGM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로써 '내가 제일 잘나가는 TV에서는 6개월간, 인터넷을 비롯한 다른 미디어 매체에서는 1년간 홍보영상의 BGM으로 '내가 제일 잘 나가'를 들을 수 있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측은 "마이크로소프트사 측이 미국내 광고 에이전시를 통해 곡을 'SURFACE PRO3' BGM으로 사용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내가 제일 잘 나가는' 2NE1이 2011년 6월 발표한 곡으로 일렉트로닉과 힙합을 바탕으로 레게, 아프리칸 리듬 등 다양한 요소가 혼합된 곡이다. 발표 당시 2NE1의 색깔을 가장 잘 나타내는 곡이라는 호평을 받았고 국내외 음원 시장을 석권했다.

2NE1은 올해 정규 2집 'CRUSH'를 발표,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했다. 특히 국내 가수 최초로 빌보드 앨범차트인 '빌보드200’에 61위로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