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황영희 길용우 해임 위한 이사회 소집 "끌어 내립시다" 칼 뽑았다

2016-04-06     양용선 기자

[스포츠Q 양용선 기자] '내 사위의 여자'에서 황영희가 길용우를 회장직에서 해임하기 위해 관계자들을 설득하고 나섰다.

6일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에서는 마선영(황영희 분)이 KP 그룹 회장 박태호(길용우 분)를 해임하기 위해 이사회를 소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영희는 그룹 대주주들을 만나서 "현재 회사가 힘들어진 이유는 모두 길용우 때문"이라며 "프로팀 창단부터 베트남 사업투자 실패까지 모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황영희의 음모 때문에 길용우는 강제 이사회에 소집돼 해임 위기에 놓였다.

앞서 황영희는 아들 장승조(최재영 역)가 길용우의 딸 양진성(박수경 역)과 결혼에 실패하자 앙심을 품고 복수를 준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