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5000만원 삭감 연봉 '1억원'

KIA, 연봉협상 완료

2014-01-23     민기홍 기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KIA 타이거즈의 '빅초이' 최희섭이 2014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KIA는 최희섭과 지난해 연봉 1억5000만원에서 5000만원 삭감된 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KIA는 2014년 연봉 재계약 대상자 45명과 모두 계약을 마쳤다.

최희섭은 지난 시즌 초반 놀라운 페이스로 방망이를 달궜으나 중반부터 부진에 빠져 타율 .258 11홈런에 그쳤다. 지난해 9월말 왼쪽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sportsfactory@sportsq.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