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납치당한 비행기 승객들, 이성 잃어... 언론도 보도 나섰다

2016-04-26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의 납치당한 비행기 승객들이 이성을 잃고 비행기 시스템을 해킹한 컴맹을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였다. 컴맹은 서건일(전국환 분)의 아들 서준(최원홍 분)이 이 사건의 원흉임을 알렸다.

26일 오후 11시 방송된 캐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비행기의 승객들은 이성을 잃고 컴맹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그러던 와중에 극비정보를 유지하던 당국 위기관리팀의 정보가 언론에 새어나갔다.

언론은 "피리남의 목표는 서건일 회장의 아들이다. 당국에서 은폐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언론에 정보를 유출한 관계자는 피해가 커지기 전 비행기를 격추하는 게 좋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ㄷ.

전국환은 자신의 아들이 타고있는 비행기가 위기상황에 몰리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행기의 승객들은 전국환의 아들인 서준을 죽이자는 여론이 형성됐다. 비행기 내 서준을 죽이면 우리가 살 수 있냐고 승객들은 컴맹에게 물었고 서준을 죽이자는 분위기가 감돌았다.

한편 비행기 내에 있는 한지훈(조재윤 분)은 경찰로서 흥분한 승객들을 진정시키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