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거미 가수 정준영과 목소리 일치 '본능적으로' 오디션서 부른노래 이승철 앞에서 다시 부른 걸까? 배우 김영호 설도

2016-05-01     양용선 기자

[스포츠Q 양용선 기자] 복면가왕에서 거미가 배우 김영호라는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29대 가왕전 1라운드'에서는 거미가 출연해 윤종신의 본능 적으로 뛰어난 가창력으로 소화했다.

완벽한 재즈의 느낌을 살려내는 무대였다. 특히 거미의 목소리는 이 곡을 실제로 불렀던 정준영의 목소리와 흡사했다.

이런 이유로 누리꾼들은 거미를 놓고 가수 정준영 혹은 배우 김영호일 것이라는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실제 거미는 두 사람의 특징을 반반씩 섞어놓은 듯한 모습으로 노래로 보여줬다. 정준영의 능글맞은 창법과 김영호의 거칠고 허스키한 목소리가 제대로 섞여 있었다.

한편 MC 김성주는 방송 전부터 이번 출연자들이 역대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고 다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