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불펜 투구 기대 이상"

첫 불펜피칭 소화

2014-02-22     권대순 기자

[스포츠Q 권대순 기자] 첫 불펜 피칭을 소화한 윤석민이 만족감을 표시했다.

미국프로야구(MLB)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라소타 에드스미스사트디움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가 중인 윤석민의 첫 불펜 피칭 소감을 전했다.

윤석민은 21일 새로 합류한 우발도 히미네즈와 함께 벅 쇼월터 감독 앞에서 불펜 투구를 선보인 바 있다.

그는 “공을 편하게 던졌다. 기대 이상으로 제구가 잘됐다”며 자신의 첫 불펜투구에 대해 자평했다.

현재 몸상태에 대해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중이며 모두가 나를 환영해 주기 때문에 페이스 잡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윤석민은 마지막으로 “첫 번째 스프링캠프지만 야구는 어디서나 똑같다”며 메이저리그 적응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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