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외모 평가해달라는 말에 "장훈이는 새끼 고질라처럼 생겼어" (아는 형님)
2016-05-28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아는 형님'에 출연한 박준형이 멤버들 외모 평가를 해달라는 말에 독특한 시각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11시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 박준형은 '아는 형님' 멤버들의 외모 평가에 대한 요청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형은 김영철의 '당다라당당'개그에 못생겼다며 구박을 했다. 김영철은 그런 박준형의 평가에 불복했고 '아는 형님' 멤버들의 외모 평가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영철은 "서장훈도 있어"라며 서장훈을 언급했고 박준형은 "장훈이는 귀여워. 새끼 고질라처럼 생겼어"라며 독특하지만 설득력 있는 의견을 말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이수근은 박준형의 '새끼 고질라'발언에 "쟤 2m야. 그렇게 작지 않아"라며 반박했다. 박준형은 "그래, 그러니까 고질라 새끼는 2m쯤 돼겠지"라며 근거 있는 항변을 해 다시 웃음을 만들었다.
박준형은 47세인 강호동을 귀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준형은 강호동의 뺨을 꼬집으면서 귀여워 하는 모습을 보여줘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준형은 강호동보다 1살이 많은 나이다.
이처럼 이날 방송에서 박준형은 멤버들의 외모에 관대했지만 김영철에게는 "웃지도 마. 틀니 튀어나올 것 같아"라며 외모를 지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진형의 지적에 김영철은 "어떻게 (틀니인 줄)알았어?"라며 반색하는 모습을 보여줘 예능감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