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데뷔 2주년 맞아 8월 단독 콘서트 개최 "데뷔 20주년엔 디너쇼를!"

2016-06-20     원호성 기자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음오아예'와 '넌 is 뭔들'로 대세로 자리매김한 걸그룹 마마무가 데뷔 2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를 준비한다.

2014년 6월 19일 타이틀곡 'Mr. 애매모호'가 수록된 첫 단독앨범 'HELLO'를 발표하며 데뷔한 마마무는 데뷔 2주년을 자축하기 위해 19일 오후 10시 네이버 V앱 생방송을 가졌다.

마마무는 "오늘은 마마무 2주년, 올해 2주년이 돼 콘서트를 한다. 우리가 20주년이 되면 다 같이 디너쇼를 하고 싶다"며 "마마무라는 이름이 아기 옹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제 마마무가 2살이 돼 진짜 옹알이를 하는 단계에 왔다"며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마마무는 그동안 마마무를 응원해준 팬들인 무무를 향해서도 "무무들 덕분에 그동안 마마무가 꽃길만 걸었는데, 이젠 우리가 무무에게 무꽃길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마마무는 2014년 'Mr. 애매모호'로 데뷔 후 2015년 두 번째 미니앨범 '음오아예'로 역대급 대박을 터트리며 주목을 받았고, 2016년 2월 발매한 '넌 is 뭔들'로 데뷔 이후 첫 공중파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세 걸그룹의 반열에 올랐다.

마마무는 데뷔 2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데뷔 이후 첫 단독콘서트인 '2016 MAMAMOO CONCERT <MOOSICAL>'을 개최하며,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20일 오후 8시에 팬클럽 선예매가, 22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